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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 Don’t care.
무색무취
옛날에는 무색무취 인간이 싫었다. 그 땐 개성이 있어야 한다는 둥, 나만의 색깔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들을 많이 했다. 그래서일까, 많이 튀어야한다 생각했고 의견도 옳다면 굽히지 않아야 한다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의 난? 글쎄. 지금은 무색무취의 인간이 안좋다 생각하지 않는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지금의 나로썬 그게 여러 사람을 다양한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만의 색으로 방법으로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도 하지만 지금 나에게는 그게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함. 뭐든 정답이 있는 건 수학과 과학이지 인간관계나 사람 만나는 방법에 정답이 뭐가 있을까. 내일 아침에 또 생각이 바뀔 수 있으나 일단 끄적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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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1.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