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크래프트맥주 (4)
Whatever. Don’t care.
별점: 2.5 음… 글쎄… 페일 에일이었지만 뭐가 딱 와닿지 않았던 맥주였다. 다른 페일 에일 맥주와 크게 다르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특별한 한 방이 있던 맥주도 아니었다. 후기를 남기기도 뭔가 아쉬운 맥주. 그래도 뭐 뒤게 먼가가 빠지는 맥주도 아니었어서 별점 2.5개!
별점: 2개반 ‘Original Beer Company’라는 곳에서 생산한 크래프트 맥주다. 원래 인기있는 맥주는 흑맥주라고 하는데, 그건 유튜브에서 소개가 되면서 급격하게 인기가 올라가는 바람에 사장님께서도 해당 맥주가 입고가 되어도 스치듯 안녕 한다고 한다. 그래도 다른 맥주 종류들도 먹어보자 3병을 샀는데 그 중에 이번에 맛을 본 것은 ‘코스모스 에일’. 음.. 에일류의 맥주이지만, 글쎄.. ‘초피’라는 첨가향이 들어가서인지 처음에는 괜찮나 싶다가도 두 잔째 마셔보니 그 향이 조금은 입에서 거슬리게 느껴졌다. 많이는 아니고 진짜 딱 한 잔만 식전에 마시면 괜찮을 맥주라 생각이 든다. 난 맥주 많이 먹으니 내 기준에는 조금 아쉬우니 별점을 깎아서 업데이트 한다.
별점: 3개 마패와 붓은 다른 두 가지 맥주인데, 나에게는 둘이 크게 다르지 않게 느껴져서 묶음으로 포스팅한다. 두 맥주는 ‘원스어폰어타임’에서 만든 크래프트맥주다. 둘은 IPA (Indian Pale Ale) 타입의 맥주이다. 그냥 페일 에일보다는 조금 알코올도수가 높은 맥주이고, 맥주향도 조금 보다 짙은 맥주이다. ‘마패’는 더블 인디안 페일에일 (Double Indian Pale Ale)로 약 10도이고, ‘붓’은 이보다 낮은 알코올도수의 맥주이다. 둘은 모두 IPA이름 앞에 ‘American’이 붙었는데, 앞서 포스팅한 ’성수동‘ 맥주 American Pale Ale’의 향이 첫 모금에서 느껴졌고, 이후 IPA 고유의 씁쓸쌉쌀한 맛이 느껴지는 맥주였다. 그래서 결론은.. 굳이 포스팅한 맥주 중에 ..
별점: 4개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면서 나온 첫 별 4개네. 이건 맛이 특출 나다거나 향이 좋다거나 하는 이유로 별 4개를 받지 못했다. 나에게 별 4개를 받은 이유는 단 하나. 내 향수를 자극해 주었다. 그 향수를 불러내기 너무도 딱 맞았다. 보스턴에서 지냈을 때 먹었던 ‘새뮤엘 아담스 / 페일 에일’을 마셨을 때. 그때로 나를 진짜 짧게 0.1초 보내줬다. 너무 외적환경이 집이었어서 그 향수를 그리 길게 유지해주지는 못했다. 그래도 그게 어딘가. 캔에 적힌 문구 그대로 미국 페일 에일이다. 딱 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