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산 (10)
Whatever. Don’t care.
별점: 2.5개맛있다는 추천에 가본 멕시칸 식당이다.음식은 개인적으로 그냥 그냥 나쁘지 않았다.하지만 홀 안내 및 서빙에 직원이 부족해서 식당 입장, 주문, 추가주문 등이 매우 불편했던 기억이 있다. 직원을 지금은 증원했을 수 있으나, 재방문을 하라면.. 글쎄... 의문이 든다.
별점: 2.5개 아이스크림 먹겠단 녀석을 따라 들어간 파이집. 파이집에서 아이스크림이라니 의도치 않은 방문이었으나 괜찮은 미트파이를 먹고 욌다. 이 곳은 체인점인 것 같았다. 따스한 사장님 부부가 맞아 주셨고 미트파이도 괜찮았다. 파이도 부드럽고 바삭하고 속은 토마토 페이스트와 꽤 풍부한 고기가 함께 들어있어서 든든한 간식으로 좋았다. 역시나 하나 좀 꼽자면 든든한 간식인만큼 단가가 좀 있었고, 냉장고에서 오래 있던 모짜렐라 치즈 맛이 좀 느껴진 것 빼고는 그래도! 그리 거슬리지 않고 괜찮았다.
별점: 2.5개 도넛을 찾아 방문한 카페. 매장은 매우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고, 다양한 종류의 도넛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보스턴 크림’은 던킨에서만 보던 도넛인데 이 곳에 있어서 반가움은 더 했다. 포장해서 나오느라 커피는 맛을 못 봤지만, 도넛은 음.. 아쉬웠다. 도넛이 기름기가 좀 많아 먹다가 그 기름기에 물리는 맛이 났다. 이 점은 앞서 먹은 노티드 (knotted)와 차이가 점 났다. 그리고 매장에서 직원이 도넛에 대해 물으니 답을 못하신 것도 좀 아쉬웠고… ‘보스턴 크림’이 있는 도넛 가게이지만, 맛에서는 아쉬워서 아쉬운 별점으로 마무리 한다.
별점: 3.5개 정말 생각치도 못하고 근처 지나다가 만난 반가운 맛빵집. 우연히 발견했고, 우연히 들어갔고, 우연히 즐거워진 곳. 만난 빵이 한 가득하다. 정통 빵 스타일과 아기자기한 빵들이 한 곳에 있는 베이커리. 잘은 모르지만, 일본 제과학교에서 졸업을 하시고 돌아온 사장님이 계시다는데 어느 분인지는 뵙지 못했지만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커피는 다음에 츄라이 할께요.
이전에 올릴 땐 사진이 없었어서. 더블치즈버거와 칠리치즈프라이. 칠리치즈프라이는 마성의 매콤한 맛. 시간이 지나도 칠리소스에 눅눅해져도 나름 맛남. 맥주 생각이 절실해지는 맛이랄까.
별점: 2개 주말에 잠시 짬이 있어서 들린 카페. 기존 가던 스타벅스를 뒤로하고 소금빵이 맛있는 집이라기에 새로운 곳을 가보자며 호기롭게 간 곳. 하지만 소금빵은 품절이라 맛볼 순 없었다. 소금빵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볼 때, 실패를 맛보고 돌아온 곳이다. 뭐.. 도전이 100% 성공이면 이상하고 쓸 것도 없겠지. 일단 이 곳은 핸드드립만을 하는 카페라 다른 곳에 비해 좀 차분한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원두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해둬서 사장님의 꼼꼼함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까눌레는 바삭이 아닌 딱딱함에 포크를 넣을 수 없었고.. 휘낭시에는 부드러움이 아니라 조금은 축축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래도 중요한 커피는 그렇게 막 응? 뭐..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었지만 핸드드립의 풍미나 향..
별점: 4개 근래에 너무 점수가 후한가? 그래도 주고 싶다. 마음 같아서는 더 주고 싶은데 너무 과할까바 참는다. 이 카페는 주변 추천을 받아서 방문하게 되었다. 추천을 받아서 간 곳이라 기대가 1도 없어서였을지 모르겠지만,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커피맛이 좋았다. (더 높은 급의 말을 하고 싶지만 너무 기대감을 높일까 봐 조금은 자제해서 써본다.) 일단 첫 방문이었고, 메뉴도 몰라서 대표메뉴인 올댓커피를 시켰다. 시키니 약간 아인슈페너 같은 느낌의 커피와 바게뜨가 함께 나왔는데 달지 않고 풍부한 크림과 쌉싸름한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글로리아진스 라떼 이외의 다른 유제품이 들어간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다. 몰랐으니까 시켰지, 알았으면 안 시켰을 텐데 몰랐던 게 신의 한 수였다. 커피와 함께 나온 바게..
별점: 3개 음.. 여기가 생긴게 꽤 됐지 아마? 억에 따르면 약.. 6년 정도 된 것 같네. 여전히 사람들 많고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필요했음. 일단 뭐 사정상 난 테이크아웃 했음.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었음. 다른 것보다 치즈버거가 다른거 안 들어간게 마음에 듬. 하지만… (빠지면 섭하지.) 패티가 원해 이리 얇았나? 좀 고기 씹는 맛이 아쉬웠음. 그리고 더블치즈버거에는 한국사람 입맛에 맞추려고 좀 매콤함을 더하려 한건지, 할라피뇨가 들어간게 좀… 순수 치즈버거 맛을 조금 아쉽게 만드는게 있었다. 가실 분 중 저와 같은 입맛이 있다면 할라피뇨는 빼고 드셔보심을 추천. 그래도 직접 번을 굽고 수제로 만드는 버거는 흔치 않으니 좀 더 오래 남아있었으면 하는 가게 중 하나. 음식사진은 찍었으나 너무 그지 ..
별점: 2개 누군가의 인스타에 뜬 사진을 보고는 ‘저거 한 번 먹어봐야 해!’ 하고 가본 집. 가본 소감은? 별점을 준 바와 같이 만족을 하지 못하고 왔음. 오픈주방이라 깔끔하고 좋긴 했지만, 왜일까. 토핑을 너무 많이 올린 탓일까? 뭔가 내가 알던 라멘, 내가 선호하는 라멘 스타일은 아니었음. 너무 과한 라멘이랄까? 토핑을 추가한 내 탓일 수 있으나 다른 가게에서 먹던 토핑들을 올린 거라 결론은 내 스타일이 아닌 걸로. (동행자도 썩 좋아하진 않았음).
별점: 2개 최근 즉석떡볶이 식당을 찾기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보여서 반갑게 들어간 식당. 작은 규모였지만 잘 준비된 식당 같았다. 메뉴에 아이들이 먹을만한 돈까스, 짜장 떡볶이, 우동 등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 외식 나들이에도 적합한 메뉴 구성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점심시간이 지난 주말 오후였지만 손님들은 끊임없이 들어왔다. 어린 친구들 말고도 연배가 있으신 분들도 꽤 들어왔다. 역시나 떡볶이는 전국구 인기 메뉴인 듯. 하지만, 다른 거 다 괜찮았는데.. 즉떡 안에 들어있는 떡이.. 냉장고에 오래 묵혀있던 건지 냄새가 좀 나서 먹기가 꺼려져서 별점이 낮아졌다. 그리고.. 순대 내장도 좀 팔아줘요… 이 것도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