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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 Don’t care.
별점: 2.5개 미국 원주민 역사를 녹인 마블 시리즈. 킹핀의 복귀는 무척 반가웠는데, 어떻게 안 죽었는지가 너무 궁금한데, 1도 안 나온다. 우리 데블이형 (데어데블)도 나오는데, 뭔가 연관성이 떨어지게 다음에 나올 데어데블 시리즈를 위한 포석인 것 같은 생각을 지을 수가 없었다. 생각도 안 했던 오클라호마를 가보고 싶게 만드는 게 목적이었다면.. 그건 성공한 드라마일 듯. 그나저나.. 난 마야에게서 왜 자꾸 ‘막돼먹은 영애 씨’가 자꾸 보이는 걸까.. 집중 안되게..
별점: 3점 기발한 아이디어와 장치들로 이야기를 이끌어간 드라마였다. 타임슬립이라니.. 그 흔한 장치임에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그 식상을 넘긴 것 같다. 조나단 메이어스의 유죄로 앞으로 그의 능청맞고 압도적인 연기를 못 볼 것 같은데 그게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네. 근데 우리 로키 너무 착해진 거 아니니? 그 앞에 나왔던 악동 모습과 그 재치들은 너무 쏙 빠져서 아쉬웠다. 그래서 로키는 이제 그곳에서 못 나오는 거야? 못 보는 거야?
음.. 음식과 식당, 카페 포스팅 이후 처음 다른 범주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는 터라 별점이 좋을지 아니면 다른 기준으로 평가할지 글 서식은 좀 고민을 해봐야 할 듯. 신선함: 2.5개 오랜만에 본 마블 드라마다. 보는 내내 다양항 인종, 가치관을 넘어 외계인도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넘치게 담고 있는 드라마인 듯하다. 좋은 메시지이긴 하지만, 꼰대인 건지 좀 너무 넘치게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용엄마의 캡틴 마블 변신은.. 글쎄… 혈청은.. 글쎄.. 이런 진부함들을 많이 담고 있는 드라마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