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면서 광고에 관심이 있던 상황에 갑자기 궁금해진 이야기 입니다. 애드센스와 애드핏을 함께 사용해도 문제 없나요?
"애드센스(AdSense)"와 "애드핏(AdFit)"을 함께 블로그 광고로 이용할 때 "에드센스 광고 노출이 안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 명확히 답변하자면,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두 플랫폼의 정책과 설정을 잘 조정해야 합니다.
기본적인 이해
- 구글 애드센스(AdSense): 구글의 광고 네트워크로, 웹사이트나 블로그에 광고를 게재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애드센스는 자체적으로 광고를 자동 배치하거나 사용자가 수동으로 광고 단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애드핏(AdFit):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광고 플랫폼으로, 주로 한국 시장에 특화된 광고를 제공하며, 블로그(특히 티스토리)에 쉽게 통합 가능합니다.
함께 사용할 경우 애드센스 광고 노출 여부
1. 정책적 측면
- 구글 애드센스는 다른 광고 네트워크(예: 애드핏)와 함께 사용하는 것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습니다. 즉, 같은 페이지에 애드센스와 애드핏 광고를 동시에 게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단, 애드센스 정책에 따르면 광고가 사용자 경험을 해치거나, 애드센스 광고와 경쟁하거나 혼동을 일으킬 정도로 과도하게 배치되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광고가 콘텐츠를 가리거나 페이지 로딩을 방해하면 정책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2. 기술적 측면
- 애드센스와 애드핏을 함께 사용할 경우, 두 광고의 코드가 서로 간섭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같은 위치에 두 광고가 겹쳐서 배치되면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특히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애드핏을 기본 설정으로 사용하고 애드센스를 추가로 삽입할 때, 광고 슬롯 충돌이나 페이지 로딩 우선순위 문제로 애드센스 광고가 밀려날 수 있습니다.
3. 실제 노출 여부
- 애드핏과 애드센스를 함께 사용하더라도, 적절히 배치하고 설정한다면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 하지만 애드핏 광고가 페이지의 주요 광고 공간을 차지하거나, 애드센스 광고 단위가 제대로 로드되지 않도록 스크립트가 충돌하면 애드센스 광고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및 권장 사항
- 광고 배치 분리: 애드센스와 애드핏 광고를 페이지 내에서 다른 위치에 배치하세요. 예를 들어, 애드핏은 본문 하단에, 애드센스는 사이드바나 본문 상단에 배치하는 식으로 충돌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애드센스 자동 광고 사용: 애드센스에서 "자동 광고" 기능을 활성화하면 구글이 적절한 위치에 광고를 배치해 주므로, 애드핏과 겹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스크립트 확인: 블로그 HTML에서 두 광고 플랫폼의 스크립트가 서로 간섭하지 않는지 확인하세요. 특히 `<head>` 태그나 `<body>` 태그 내에서 코드 순서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건 좀 IT전문가가 아니라면 조금 어려운 해결방법이네요.
- 정책 준수: 애드센스와 애드핏 모두 과도한 광고 게재로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애드센스는 광고가 콘텐츠보다 많아지면 경고를 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에드센스와 애드핏을 함께 사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애드센스 광고 노출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설정과 배치에 따라 노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광고 위치를 조정하고 테스트를 통해 두 광고가 정상적으로 표시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애드센스 광고가 실제로 노출되지 않는다면, 블로그의 광고 코드를 점검하거나 애드센스 고객센터에 문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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