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도 한 번 봤는데, OCN에서 해주는 '라이프'를 다시 한 번 봤습니다. 사실 '충격적 결말' 이라고 적혀있기에 정확히 어떤 결말이었는지 기억이 안나 호기심에 시작하였고, 멈출 수 없이 끝까지 봤습니다.
영화 ‘’Life’’ (2017)은 다니엘 에스피노사(Daniel Espinosa)가 감독을 맡고,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 제이크 질렌할(Jake Gyllenhaal), 레베카 퍼거슨(Rebecca Ferguson) 등이 출연한 SF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있는 우주비행사들이 화성에서 채취한 생명체 샘플을 연구하던 중, 그 생명체가 점점 더 지능적이고 위험하게 진화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줄거리
영화는 화성 탐사 임무에서 얻은 단세포 생명체를 연구하는 6명의 우주비행사 팀으로 시작됩니다. 이 생명체는 '캘빈(Calvin)'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며, 처음에는 무해하고 신기한 존재로 보입니다. 하지만 캘빈은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지능을 발달시키며, 결국 우주비행사들을 위협하는 존재가 됩니다. 캘빈은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강력한 적응력을 보여주고, 팀은 이 생명체가 지구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웁니다. 영화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claustrophobic(밀폐된 공간에서의 공포)한 분위기로 관객을 몰입하게 만듭니다. 에일리언은 무리로 나와서 시고니 위버와 그의 일행을 공격하는데, 여기는 ‘캘빈’이라는 생명체 하나가 공격하는데, 이렇게까지 못 잡을 일인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하더군요. 그래도 영화는 긴장감을 놓지않고 텐션을 유지해서 결말까지 갑니다.
특징
- 장르: SF, 공포, 스릴러의 조합. *에일리언*(Alien) 시리즈와 비슷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주제: 인간의 호기심, 생명체의 진화, 그리고 생존 본능을 탐구합니다.
- 시각 효과: 다른 무엇보다 문어? 산낙지?와 비슷한 캘빈의 독특한 디자인과 우주 공간의 사실적인 묘사가 돋보입니다.
평가
‘’Life’’는 평단과 관객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얻었습니다. 긴장감과 연기력은 호평을 받았지만, 스토리가 다소 익숙하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약 67%의 평점을 기록하며 무난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저에게 영화에 대해 물으신다면, 꽤나 흥미롭게 본 영화이나, 결말이 너무도 어이없어서 말 그대로 ‘충격적 결말’을 봤기에 5점 만점에 2점 주겠네요. 결말이 너무도 어이가 없습니다. 탈출한 2인의 구명정이 목적한 것과 정반대로 이동하여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결말인데, 이러려고 2시간 영화 봤나 싶은 마음도 들었어요. 그래도 SF 장르를 즐기시는 영화팬이시라면 즐기시기엔 충분한 영화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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