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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 Don’t care.
별점: 2개 영종도 투어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찾아간 카페였다. 어느 건축상을 받은 카페라서 그런지 일반적인 테이블과 의자로 구성된 카페가 아닌 계단식 구조로 큰 통창을 통해 해변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였다. 핫한 카페여서인지 아니면 방문했을 때가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넘쳐났고, 우리 일행듀 앉지 못하고 30분 가량 자리 나기를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테이크 아웃해서 나왔다. 참고로 단가가 좀 쎈 곳이다. 시그니처 음료라는 ‘미음 크림 라떼’는 잔당 8.3천원. 원두가 아님 크림이 최고급인지 뭔지, 핫플레이스여서인지 뭔지 몰라도 커피가 기본 7천원이고 빵도 포장하려니 알아서 포장하라더라. 비싼 돈으로 뷰만 맛집이었고 다른 건 아쉬움 가득한 카페로 기억이 된다.
별점: 2.5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행사를 한다고 갔다가 근처 해물 칼국수 먹고 싶어서 검색해서 찾아가 본 곳. 일단 겉절이 맛있었다. 칼국수 나오기 전에 한 접시 해치웠던 듯하다. 그리고 나온 메인요리 ‘해물파전’과 ‘해물칼국수’. 일단 해물파전은 괜찮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바삭파인데 여긴 물렁파여서 아쉬웠다. 메인 중 메인인 해물칼국수는 첨엔 맛있던 거 같은데.. 먹다 보니 ‘멸치칼국수’ 맛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그래도 지난번에 리뷰한 박승광 해물손칼국수 먹을 때 그 칼국수 넣은 텁텁함 보다는 나은 곳이었다. 3호점까지 내신 거 보면 맛집인 것 같은데… 역시나 내 입이 고장 난 건가. 첨언으로 미애네 칼국수 상호는 둘째 따님 성함을 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