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산가로수길 (2)
Whatever. Don’t care.
별점: 4개 근래에 너무 점수가 후한가? 그래도 주고 싶다. 마음 같아서는 더 주고 싶은데 너무 과할까바 참는다. 이 카페는 주변 추천을 받아서 방문하게 되었다. 추천을 받아서 간 곳이라 기대가 1도 없어서였을지 모르겠지만,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커피맛이 좋았다. (더 높은 급의 말을 하고 싶지만 너무 기대감을 높일까 봐 조금은 자제해서 써본다.) 일단 첫 방문이었고, 메뉴도 몰라서 대표메뉴인 올댓커피를 시켰다. 시키니 약간 아인슈페너 같은 느낌의 커피와 바게뜨가 함께 나왔는데 달지 않고 풍부한 크림과 쌉싸름한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글로리아진스 라떼 이외의 다른 유제품이 들어간 커피를 선호하지 않는다. 몰랐으니까 시켰지, 알았으면 안 시켰을 텐데 몰랐던 게 신의 한 수였다. 커피와 함께 나온 바게..
별점: 2개 최근 즉석떡볶이 식당을 찾기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보여서 반갑게 들어간 식당. 작은 규모였지만 잘 준비된 식당 같았다. 메뉴에 아이들이 먹을만한 돈까스, 짜장 떡볶이, 우동 등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 외식 나들이에도 적합한 메뉴 구성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점심시간이 지난 주말 오후였지만 손님들은 끊임없이 들어왔다. 어린 친구들 말고도 연배가 있으신 분들도 꽤 들어왔다. 역시나 떡볶이는 전국구 인기 메뉴인 듯. 하지만, 다른 거 다 괜찮았는데.. 즉떡 안에 들어있는 떡이.. 냉장고에 오래 묵혀있던 건지 냄새가 좀 나서 먹기가 꺼려져서 별점이 낮아졌다. 그리고.. 순대 내장도 좀 팔아줘요… 이 것도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