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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뭐 먹었지?

오랜만에 면치기 한 판! 오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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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외부일정으로 식사 자리를 찾다가 ‘오복당’을 찾아 방문하였습니다. 이번에 내한한 마쓰시게 유타카 씨의 ‘고독한 미식가’처럼 직접 돌아다니며 식당을 찾긴 번거로워 ‘네이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찾아보니, 이 식당 쉐프인 ‘최병훈’ (a.k.a 안산 백종원) 씨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했음을 알게 되었고, 그 배경을 따라 식당을 선택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대만 요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메뉴와 세련된 인테리어로 유명하며, 특히 안산 고잔신도시의 데이트 코스나 캐주얼한 식사 장소로 추천되곤 합니다.

 
기본 정보
- 위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광덕2로 163-5, 110호 (고잔동)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평일 15:30 ~ 17:00, 주말은 브레이크타임 없음) 
  - 특이사항: 실내 애견 동반 가능 (1층 룸 형태 공간 제공)
 

 
메뉴 및 특징
- 메뉴:
  *샤오롱바오 (7,000원)**: 얇은 피 속에 육즙 가득한 소룡포로, 오복당의 대표 메뉴 중 하나. // 하필 제가 방문 했을 때는 찜기가 고장나서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탄탄면 (8,000원): 매콤하고 진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이 조화를 이룸.
*유린기: 바삭한 튀김 치킨에 새콤한 소스와 채소가 곁들여진 인기 메뉴.
*우육면: 대만식 소고기 국수로, 깊고 진한 국물맛이 특징 // 오늘 메뉴였습니다. 고수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무난한 정도의 우육면이었습니다. 생각보다는 칼칼하니 참고하세요!
  *동파육과 다양한 대만식 면 요리도 제공.

대만 요리의 담백함과 중식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한국인 입맛에 맞춘 조화로운 맛이 특징. 감칠맛과 매콤함이 적절히 어우러져 느끼함 없이 계속 먹고 싶어지는 맛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분위기
  - 1층은 룸 형태로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해 모임이나 데이트에 적합.
  - 2층은 홍등 장식과 오픈된 공간으로 이국적인 대만 지우펀 거리 같은 분위기를 연출.
  - 인스타 감성의 플레이팅과 인테리어로 사진 찍기에도 좋음.
 
장점
- 접근성: 고잔역과 안산 문화광장 근처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
- 가성비: 가격 대비 양과 질이 만족스럽다는 후기가 많음.
- 특별함: 애견 동반이 가능해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드문 중식당.
 
단점은 딱히 생각나는 점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방문 당일 홀 서빙 직원 분이 혼자셨는데 알고보니, 알바생 분 여행을 돕기 위해 혼자서 고군분투 중이시라 들었습니다. 이런 좋은 직원분들이 있기에 오복당은 안산에서 대만 요리를 즐기고 싶거나 분위기 좋은 식당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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