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차이났던 '맛이차이나'

점심시간에 왠 사무실 빌딩 느낌의 장소로 들어가 맞이한 맛있는 중국집 '맛이차이나'. 이 곳은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중식 레스토랑으로, 고급스러운 코스 요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 출신의 조승희 셰프가 운영하며, 전통적인 중화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곳은 '수요미식회', '식신로드', '생방송 오늘저녁'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되며 마포를 대표하는 중식 맛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본 정보
1.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68 (상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거리, 약 180m)
2. 영업시간: 
  - 월~금: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점심 라스트 오더 15:20, 저녁 라스트 오더 21:00)
  - 토~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라스트 오더 21:00)
3. 특이사항
  - 2층은 일반 홀, 3층은 룸(코스 주문 또는 추가 5만 원으로 이용 가능)
  - 예약은 전화로만 가능하며, 단체 모임 시 예약 권장

메뉴
맛이차이나는 단품 메뉴뿐 아니라 코스 요리로 유명합니다. 코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특히 셰프의 정성이 담긴 요리가 돋보입니다. 전 런치코스를 시켰는데, 양도 적당하고 음식도 빠르게 나와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1. 코스 메뉴 (2인 이상 주문 가능):
  - 런치 코스: 15,000원 (간단한 중식 세트)
  - 디너 코스: 28,000원
  - 셰프 코스: 40,000원 (양장피, 게살스프, 전복, 어향가지, 크림새우, 탕수육 등 포함)
2. 대표 단품 메뉴
  - 안심 탕수육: 국내산 돼지 안심으로 만든 바삭한 탕수육 (소스 별도 제공, 새콤한 과일 맛)
  - 크림새우: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 소스와 새우 튀김의 조화
  - 어향가지: 스촨 스타일의 매콤한 가지 요리
  - 짬뽕: 뜨끈하고 깊은 맛의 국물
3. 일품 요리 (1일 전 예약 필요): 동파육, 전가복, 청증우럭 등 고급 중식 메뉴들이 있습니다. 
위 메뉴에는 빠졌지만, ''공부탕면''도 흰짬뽕 느낌으로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런치메뉴에 나오는 탕수육은 튀김옷이 얇고 매우 바삭했고, 부먹, 찍먹 모두 어울렸습니다. 특히 식은 튀김에서는 기름냄새가 강하게 나기 마련인데, 이런 느낌없이 마지막까지 깔금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어향가지 또한 깔끔하게 입맛을 돋구워주는 메뉴였습니다. 

특징과 장점
1. 가성비: 저렴한 가격 대비 고급스러운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어 모임 장소로 인기.
2. 블루리본 서베이: 11~12개 블루리본을 획득한 이력이 있으며, 꾸준히 맛과 품질을 인정받음.
3. 재료와 맛: 신선한 재료와 깔끔한 튀김 기술로 느끼함 없이 중식을 즐길 수 있음. 
4. 서비스: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와 발렛파킹 서비스로 편리함 제공.

'맛이차이나'는 "가성비 좋은 중식 코스", "탕수육과 크림새우가 인상적", "룸에서 조용히 식사하기 좋아 모임에 적합"이라는 평을 많습니다. 다만, 간혹 탕수육이 오버쿡되어 질길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니 주문 시 선호도를 미리 전달하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