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르고 정자역에서 두리번 대다가 만난 라멘집 입니다. 분당 정자역 3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코이라멘(濃いラーメン)’은 진하고 농후한 돈코츠(사골) 육수로 유명한 일본식 라멘 전문점입니다. 아래에서 언제, 어떻게 소문이 났는지, 또 대표 메뉴들을 정리해드릴게요.
언제부터, 어떻게 유명해졌나
• 운영 시작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블로그 포스팅 기준 최소 6~7년 전부터 이미 인기 맛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줄 서서 먹는 정자역 일본라멘 맛집”이라는 평가가 오래전부터 나왔고,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항상 손님이 끊이지 않는 가게로 알려졌습니다.
• 코로나 이후부터는 무인 키오스크와 밀키트 시스템을 도입하며,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도 한몫했죠.


시그니처 메뉴 Best 3
1. 오리지널 돈코츠 라멘
• 진한 사골 육수에 자체 비법 소스를 더한 대표 메뉴
• 직화 차슈와 반숙 계란이 조화를 이루며, “돈코츠라멘의 정석”이라 불립니다.
2. 매운 돈코츠 라멘
• 기본 돈코츠국물에 천연 재료로 매콤함을 업그레이드
• 얼큰하고 깊은 맛으로 매운맛 마니아들도 만족시키는 메뉴 입니다.
3. 마제소바 (비빔라멘)
• 국물이 거의 없고, 소스에 비벼 먹는 스타일로 11,000원 수준 입니다.
• “소스가 인상적이고 다시 먹고 싶다”는 평이 많습니다.
이외 인기 메뉴
• 차슈덮밥: 직화 차슈를 밥과 소스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사이드 메뉴 (약 10,000–10,500원).
• 교자, 고로케, 치킨가라아게 등 일본식 사이드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가게 분위기 & 꿀팁
• 실내는 바 형태 좌석 위주로 10명 내외 규모, 테이블도 소수 있어 “혼밥·혼술 최적화”된 구조에요. 입장 전에 필히 키오스크에서 주문해야 하고, 대기가 있을 수 있어요.
• 공깃밥 무료, 생마늘·참깨·후추·초생강 등 토핑 셀프 제공 됩니다. 돈코츠 라멘이 조금 느끼하다 싶으면 생마늘을 으깨서 넣으실 수 있어요.
• 국물의 깊은 맛에 마늘을 직접 갈아 넣으면 풍미가 더 깊어져, 현지 방문 후기에서도 추천했습니다.
총평
코이라멘은 정자역에서 장기간 ‘인생 라멘집’으로 통용돼 왔어요.
• 진하고 묵직한 돈코츠 육수, 오리지널/매운 라멘/마제소바/차슈덮밥이 대표 메뉴이며, 무인 키오스크, 무료 공기밥, 셀프 토핑 등 혼밥 환경 최적화된 구조도 매력적입니다.
라멘 한 그릇에 집중하고 싶은 날, 진한 사골 돈코츠 국물이 끌린다면 코이라멘은 충분히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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