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사는 동안 한 번은 팔아봐라 - 서과장 지음

 

**별점: 3개 (★★★☆☆)

**국내도서> 경제/경영> 마케팅/광고/고객> 마케팅전략

**2024년 8월 2일 완독

요즘 계속 책을 읽고는 있었지만, 블로그에 올리지는 않고 있었다. 왠지 어렸을 적 독후감 숙제를 하는 기분이 들어서랄까? 이런저런 이유로 블로그에 올리지 않고 있었지만, 이제는 읽은 것을 나 스스로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블로그에 읽은 책에 대한 소감을 남겨 보려 한다. 사실, 이제는 이렇게 남기지 않으면 내가 무슨 책을 읽었는지 조금은 흐릿하기에 내 스스로 잊지 않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이 책은 최근 한국으로 복귀한 이후, 생활에 팍팍함을 느끼고 있을 때, 관심에 이끌려 선택한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부업 성공담, 그리고 그 부업이 본업이 되기까지의 내용을 3인칭 시점으로 자신의 얘기를 남 얘기 하 듯이 독자에게 설명해주고 있다. 해당 저자는 이미 블로그, 유튜브 등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 해온 사람이라, 해당 책을 너무 지루하게 서술하고 있지 않고, 큰 4개의 챕터 안에 작은 챕터들이 짧게 짧게 서술되어 있기에 부담 없이 빠르게 읽어 나갈 수 있는 책이었다. 책은 크게 4가지 목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Chapter 1. 부업에 입문하다

Chapter 2. '파는 사람'으로 나아가다

Chapter 3. 인생에 한 번은 '파는 사람'이 돼라

Chapter 4. '파는 사람'이 되면 보이는 것들

 

해당 책에는 성공담뿐 아닌 자신의 실패담도 함께 담겨있어, 독자를 혹하게 만드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책 내용을 보면 충분히 현업을 제쳐두고 다른 일을 해보고자 하는 마음을 들게 만든다. 다만, 이 책에서는 그 혹한 마음에 모든 답을 주지는 않는다. 저자의 사업 이야기를 약 240 페이지 안에 담는다는 것은 어려우니, 굵직굵직한 내용으로 소개하고 설명하고 있다.

만약, 자신의 사업을 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혹시나 현업에서 다른 부업을 생각하고 있는 본인과 같은 사람이라면 한 번 즈음 읽어봐도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단, 사업에 대한 이야기이고, 성공담에 대한 책이니 읽고 너무 혹하여 단숨에 현업에서 빠져나와 빠져드는 오류는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