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s] 나는 배당투자로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신다 - 송민섭 지음

**별점: 3개 (★★★☆☆)

**국내도서> 경제/경영> 재테크/금융> 주식/증권> 주식투자

**완독일: 미기록

 

앞서서 포스팅 한 ‘사는 동안 한 번은 팔아봐라’ 라는 책을 읽은 바와 같이, 최근 부업, 그리고 부수적 수입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 모두 다 알다시피 우리 월급 빼고는 모든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삶에 숨구멍을 내고 싶어서다. 이런 숨구멍을 조금이나마 내고자 코 묻은 돈으로 국내주식을 조금은 하고 있는 내게, 배당투자에 대해 누군가가 얘기를 하였고 이를 조금이나마 알아보고자 해당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책은 30일간 강의 내용이란 토대로 집필 되어있다.

 

DAY 01.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투명한 선

DAY 02. 공짜로 더 나은 삶을 사는 방법

DAY 03. 경제적 가난에서 자유로 가는 가장 쉬운 길

DAY 04. 내가 배당투자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

DAY 05. 배당금으로 결정되는 나의 미래

DAY 06. 갈림길에 선 배당 재투자

DAY 07. 50년을 살아남은 배당 ‘킹’

DAY 08. 가장 안전한 월배당 전략은 무엇인가?

DAY 09. 대나무보다 잘 자라는 배당 성장주

DAY 10. 미국 부동산 투자로 월세 받는 방법

DAY 11. 다르게 흘러가는 배당 시간

DAY 12. 드디어 등장한 한국 분기배당 기업

DAY 13. 적은 돈으로 쉽게 시작하는 ETF 투자

DAY 14. 미국 대표 S&P500 ETF

DAY 15. 내 연봉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배당 ETF

DAY 16. 매당 날아오는 고지서를 배당금으로 퉁치다

DAY 17. ETF 종합 선물 세트

DAY 18. 한국에서 투자할 수 있는 미국 배당 ETF

DAY 19. 한국을 대표하는 고배당 ETF 세 가지

중간정리. 배당 종목 총정리

DAY 20. 1분 만에 결정하고 1년 동안 불안한가?

DAY 21. 시간을 벌어주는 나만의 즐겨찾기 다섯 가지

DAY 22. 월 100만원씩 배당주에 투자하면 벌어지는 일

DAY 23. 브랜드 가치 높은 배당기업에 투자하라

DAY 24. 1억원으로 미리 보는 고배당 vs 배당성장

DAY 25. 도대체 얼마나 모아야 경제적 자유일까?

DAY 26.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한 가지

DAY 27. 결국 마주하게 될 세금의 모든 것

DAY 28. 왜 우리는 연금저축에 열광하는가?

DAY 29. 인생을 바꾸는 투 트랙 전략

DAY 30. 추월차선으로 진입하고 싶은가?

부록. 배당 왕족주 리스트, 배당 귀족주 리스트, 배당 성장주 리스트

 

앞에 다른 책들도 나열 했다보니 이번에도 나열해 보았는데, 너무 길다. 그래도 이렇게 적고 보니 책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것 같다.

저자는 해당 책을 유튜브에 자신의 투자 영상을 올린 내용을 토대로 해당 책을 집필 한 것으로 확인 했다. 그렇기에 책도 크게 어려움 없이 잘 읽어 나갔다. 완독일을 까먹었지만, 이 책도 한 이틀만에 완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투자도 왕도는 없고, 누구의 말을 듣고 ‘이게 맞다며!’라고 우길 수 없는 것도 투자이다. 오죽하면 모든 투자사들이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고 말을 하겠는가. 이 책을 읽으면서도 여기서 답을 찾을 생각은 없었다만, 너무 내가 바라던 것과 갭이 컸다. 이유인 즉슨, 저자는 미국장에 투자를 하는 경우이고, 국장에 대해서는 이제 좀 배당 투자가 시작된다는 말 뿐이었기 때문이다. 투자를 조금 하시는 분들이라면 해외주식에 관심을 두라고 말하지만, 아직 주린이인 나에겐 환율도 무섭고, 국장도 무서운데 해외장이니 더 부담이 되어 관심이 크게 없는 상황이라 해당 책은 조금 피부로 와닿는 깨달음은 없었다.

국장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해당 책은 굳이 읽지 않으셔도 괜찮다는 개인적 소견이다. 혹시라도 해외장에 그리고 안정적인 투자인 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읽어보시길 바란다. 저자는 본 책에 아직 국장은 배당주 투자가 그리 인기가 없고, 배당 또한 연간 배당으로 배당주 투자에 대한 이점을 갖고 있지 않지만, 이제 분기별 배당이 조금씩 보이는 국장에서도 해당 해외주 투자에 대한 저자의 투자 기준 및 투자 주식 발굴 기준을 이용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난 나의 결론은 ‘난 아직 배당으로 스타벅스 커피를 공짜로 마시긴 아직 먼 것 같다.’ 이다. 하지만 포기하지는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