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뭐 먹었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롱 블랑 - Belgian White 별점: 2.5개우리가 편의점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크로넨버그 1664 - 블랑 (1964랑 헷갈림) 랑 같은 맛의 맥주였다. 특별할 것 없지만 또 탓할 것도 딱히 없는 달콤한 향을 가진 맥주다. 음… 이런 큰 병을 마시느니 일반적인 크로넨버그 1664를 마실 듯. 그나저나 여기서 나온 맥주 나름 유명하다고 주류점 사장님이 그랬는데. 내 혀가 저렴한 건가 더보기 해브펀 카페 베이커리 - 파주 월롱 별점: 2.5개파주에 위치한 드넓은 카페.직접 빵을 굽는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뭐 사실 그것보다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던게 특징이었지. 매장 안쪽애는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터 공간도 있어서 가족끼리 방문할 카페로는 최적으로 보인다. 굉장히 넓은 카페였지만, 연말이라 매장은 발 디딜 곳이 없이 매우 붐볐고 자리 잡기도 어려웠다. 계산 줄도 길고 음료 받는 것까지 시간도 꽤 걸렸다.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진 지금은 좀 나을까 싶네.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비선호하는 산미 가득 커피라 아쉬웠고, 빵은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생긴 건 맛나 보이더라. 그 중 얼굴 크기만한 크로아상이 시선강탈 메뉴였다. 뭐 빵 맛은 다음에 보는걸로. 더보기 호우양꼬치 - 서울 상암 별점: 3개재방문 의사: 있음앞으로는 별점 이 외에도 재방문 의사 여부를 추가해볼까 한다. 나도 포스팅하고 그 의향을 까먹을 때가 있어서다.이곳은 편한 회식차 방문한 양꼬치집이었다. 기대 없이 방문해서 맛있게 먹고 나온 집.양꼬치에 깨소금 묻혀 나오는 게 독특했다.원래 주문하고자 했던 어향육슬에서 조금 틀어서 경장육슬로 갔는데 성공적인 선택이었다. 간이 쎈 고기 볶음에 상콤하고 야채들과 보드라운 포두부로 쌈을 싸서 먹는 맛은 생각보다 좋은 안주였다. 아쉽게도 이 자리에선 중국술을 못 마셨네. 다음에 식주 궁합을 다시 체크해봐도 좋을 듯. 더보기 소넷 XVIII - Pale ale 별점: 2.5음… 글쎄… 페일 에일이었지만 뭐가 딱 와닿지 않았던 맥주였다. 다른 페일 에일 맥주와 크게 다르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특별한 한 방이 있던 맥주도 아니었다. 후기를 남기기도 뭔가 아쉬운 맥주. 그래도 뭐 뒤게 먼가가 빠지는 맥주도 아니었어서 별점 2.5개! 더보기 박승광 해물 손칼국수 - 파주 서패동 별점: 2.5개가족 모임으로 두 번째 방문했던 곳이다. 해물 손칼국수가 유명하고, 이가 안 좋으신 분들과 해산물이 그리 질기지 않아서 먹기 좋다 해서 갔던 곳이다.일단 비주얼은 좋다. 해산물 신선도도 뭐 그리 썩 나쁘지는 않은 듯. 항상 조개 먹으면 (특히 짬뽕) 비린 맛에 좀 힘든데, 이곳은 그렇게 역한 맛은 안 났다.아쉬운 건 칼국수였다. 해산물 다 먹은 후 칼국수를 넣어주는데, 밀가루가 너무 많아서인지 맑은 해산물 육수가 탁하다 못해 진득해진다.. 맛난 빵을 먹고 커피로 입을 씻어 줘야 하는데 그 커피가 향이 없는 커피라 그 역할을 못하는 것과 같았다.. 해물파전은 뭐 그냥저냥.. 세잎. 더보기 오릴리 도넛 - 일산 별점: 2.5개도넛을 찾아 방문한 카페. 매장은 매우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고,다양한 종류의 도넛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보스턴 크림’은 던킨에서만 보던 도넛인데 이 곳에 있어서 반가움은 더 했다.포장해서 나오느라 커피는 맛을 못 봤지만, 도넛은 음.. 아쉬웠다. 도넛이 기름기가 좀 많아 먹다가 그 기름기에 물리는 맛이 났다. 이 점은 앞서 먹은 노티드 (knotted)와 차이가 점 났다. 그리고 매장에서 직원이 도넛에 대해 물으니 답을 못하신 것도 좀 아쉬웠고… ‘보스턴 크림’이 있는 도넛 가게이지만, 맛에서는 아쉬워서 아쉬운 별점으로 마무리 한다. 더보기 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 서울 광화문 별점: 2.5개비가 추적이며 오는 겨울에 허기진 배를 갖고 우연히 들린 곳.한국에 팬케이크 전문점이 있다는 것에 반가워서 고민을 조금 하다가 찾아갔다. 세종문화회관에 위치해 있는데, 근데 입구가 좀 애매하다. 찾기가 조금 어려웠다.메뉴는 참 다양하게 많은데 값이 꽤 비쌌다. 미국 물가에 환율 곱한 듯한 느낌이다. 이 돈이면 다른 거 먹지.. 싶은 마음이다. 시킨 건 ‘버터밀크 팬케이크’. 제일 심플한 맛을 골랐다.버터와 시럽을 안 뿌려서라고 할 수 있지만, 그 맛은 진심 붕어빵에 팥이나 슈크림 들지 않은 맛. 붕어빵은 겉이라도 바삭하기라도 하지, 이건 그냥 보드라운 풀빵맛이었다. 나중에 버터와 메이플시럽을 뿌려서 그나마 맛이 가려졌지만 순수하게 팬케익만 먹었을 땐 그랬다. 다양한 굿즈만큼 다양한 메뉴가 .. 더보기 파도식당 본점 - 강원도 주문진 별점: 4개아마도 이 곳을 처음 방문했다면 별점 5개를 주었을 식당.한 4년 전에 멋모르고 방문하여 매료되어 다시 찾아온 강원도 여행에서 재방문한 식당이다. 횟집은 아니고 생선조림, 구이, 복지리, 생대구탕 등을 내어주는 곳이다. 그래도 회무침 메뉴는 갖추고 있다.거두절미하고 맛있다. 복지리탕은 시원한 국물에 깊은 맛이 가득하고, 가자미 회무침은 새콤 달콤 매콤에 회 자체 달달한 맛이 일품인 메뉴였다. 밑반찬들도 맛나는데 그 중 내 최애는 으깬 두부와 함께 담아낸 톳. N차 방문은 필수다.단, 브레이크타임이 꽤 유동적일 수 있으니 사전 연락을 꼭 하고 방문하시길.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