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ever. Don’t care.
별점: 3개 고객사 미팅을 위해 떠난 먼 길에서 마주한 국밥집. 예산시장 근처에 많은 국밥집들이 있는데, 그중 사람이 많았던 집이다. 메뉴는 단촐하게 국밥과 국수이다. 누군가가 국수를 시키니 점원분께서 국밥 시키고 국수사리 추가하라는 팁을 들었다. 먹기 전에 들었다면 국수사리 추가인데, 다 먹고 들었으니 다음에 시도해 보자. 단, 소머리국밥이고 장터에서 만든 스타일이라 정갈하고 깔끔히 손질된 고기가 아니라 털 등 모양이 좀 보일 수 있는 점은 참고!
별점: 3개 신년회 한 곳을 이제서야 포스팅하는 게으른 나. 선배들 따라 방문한 곳으로 꽤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곳이다. 회사 사무실이 이전 여의도에 자리 하였을 때, 자주 방문한 곳이라고 한다. 메인은 갈매기살인데, 이것보다 더 메인 같은 것은 불판 옆 라인에 구워먹는 달걀말이? 구이? 근데, 이것을 먹기 위해 반찬으로 나오는 파절임을 내가 자르고, 거기에 가게에서 달걀물을 풀어서 부어주는 것 뿐이니, 가게가 아닌 내가 만든 것이라 얘기하고 싶네. 그래도 파절임은 가게에서 나오는거니 그냥 맛집으로 얘기하자.
별점: 3개 저녁 안주거리를 낮에 먹은 아쉬움이 가득한 집. 부산에서 유명한 곳이 서울 상암에 낸 가게란다. 국제시장 셋째따님이 하시는? 개미처럼 일 한다고 브레이크 타임도 없다는 멘트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그렇게 개미처럼 일하시지만 직원분들 모두 친철하셨다. 음식 또한 아쉬움 없는 맛. 저녁이었다면 소주 한 잔이 절실한 음식이었다. 참고로 메인 메뉴인 낙곱새 (낙지 + 곱창 + 새우)에 라면사리 추가는 진리이니 참고하시길. (사진은 항상 별로였으니 그냥 참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