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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 Don’t care.
별점: 3개 음.. 여기가 생긴게 꽤 됐지 아마? 억에 따르면 약.. 6년 정도 된 것 같네. 여전히 사람들 많고 식사 시간에는 웨이팅이 필요했음. 일단 뭐 사정상 난 테이크아웃 했음.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었음. 다른 것보다 치즈버거가 다른거 안 들어간게 마음에 듬. 하지만… (빠지면 섭하지.) 패티가 원해 이리 얇았나? 좀 고기 씹는 맛이 아쉬웠음. 그리고 더블치즈버거에는 한국사람 입맛에 맞추려고 좀 매콤함을 더하려 한건지, 할라피뇨가 들어간게 좀… 순수 치즈버거 맛을 조금 아쉽게 만드는게 있었다. 가실 분 중 저와 같은 입맛이 있다면 할라피뇨는 빼고 드셔보심을 추천. 그래도 직접 번을 굽고 수제로 만드는 버거는 흔치 않으니 좀 더 오래 남아있었으면 하는 가게 중 하나. 음식사진은 찍었으나 너무 그지 ..
옛날에는 무색무취 인간이 싫었다. 그 땐 개성이 있어야 한다는 둥, 나만의 색깔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들을 많이 했다. 그래서일까, 많이 튀어야한다 생각했고 의견도 옳다면 굽히지 않아야 한다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의 난? 글쎄. 지금은 무색무취의 인간이 안좋다 생각하지 않는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지금의 나로썬 그게 여러 사람을 다양한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만의 색으로 방법으로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도 하지만 지금 나에게는 그게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함. 뭐든 정답이 있는 건 수학과 과학이지 인간관계나 사람 만나는 방법에 정답이 뭐가 있을까. 내일 아침에 또 생각이 바뀔 수 있으나 일단 끄적여본다.
별점: 2개 누군가의 인스타에 뜬 사진을 보고는 ‘저거 한 번 먹어봐야 해!’ 하고 가본 집. 가본 소감은? 별점을 준 바와 같이 만족을 하지 못하고 왔음. 오픈주방이라 깔끔하고 좋긴 했지만, 왜일까. 토핑을 너무 많이 올린 탓일까? 뭔가 내가 알던 라멘, 내가 선호하는 라멘 스타일은 아니었음. 너무 과한 라멘이랄까? 토핑을 추가한 내 탓일 수 있으나 다른 가게에서 먹던 토핑들을 올린 거라 결론은 내 스타일이 아닌 걸로. (동행자도 썩 좋아하진 않았음).
별점: 2개 먼 길을 달려서 이 곳을 갈 일이 있어서 뭔가 기억에 남는 곳을 들릴 수 있을까 싶어서 인터넷 검색하다가 찾아낸 곳. 검색하다가 알았는데 여기가 백종원 아쟈씌가 시장이 되고 싶다고 유튜브에 올렸던 곳이라는 것을 알게됨. 예산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개발하다가 예산이 사과가 유명하다는 것을 이용해 만든 ‘사과당’. 평일임에도, 추움에도 오가는 손님들을 볼 수 있었다. 아직 사진 찍기가 부끄러워서.. 그리고 가게 안에는 나 혼자여서 핸드폰을 들고 사진찍기가 조금 부끄러워서 찍지 못했음. 대표 메뉴는 ‘원조 사과파이’ 였고 이것을 맛을 본 결과! 음… 코스트코 애플파이랑… 비슷했음. 뭔가 특별함을 원하고 다를거라 기대해서인지 모르겠으나 크게 다른게 없어서 뭔가 허전함이 있었다. 그리고.. 손님이 없다..
별점: 2개 최근 즉석떡볶이 식당을 찾기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보여서 반갑게 들어간 식당. 작은 규모였지만 잘 준비된 식당 같았다. 메뉴에 아이들이 먹을만한 돈까스, 짜장 떡볶이, 우동 등도 함께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 외식 나들이에도 적합한 메뉴 구성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점심시간이 지난 주말 오후였지만 손님들은 끊임없이 들어왔다. 어린 친구들 말고도 연배가 있으신 분들도 꽤 들어왔다. 역시나 떡볶이는 전국구 인기 메뉴인 듯. 하지만, 다른 거 다 괜찮았는데.. 즉떡 안에 들어있는 떡이.. 냉장고에 오래 묵혀있던 건지 냄새가 좀 나서 먹기가 꺼려져서 별점이 낮아졌다. 그리고.. 순대 내장도 좀 팔아줘요… 이 것도 아쉬움.
별점: 3.5개 상암에서 우연한 기회에 찾은 곳이다. 아침 9시에 갔을 때도 이미 빵들이 제법 나와있었고, 안에서 제빵사 분들이 분주하게 빵을 직접 만들고 계셨음. 여느 프렌차이즈랑은 다른 점. 단 아침시간엔 제빵사분들이 분주해서 주문에 시간이 좀 걸리는 건 참고. 내 선택은 블랙홀 4종세트. 패스츄리 같은 바삭한 식감인데 모양은 롤케익 같이 돌돌 말려 있다. 빵 안에는 각 제품별 이름에 있는 크림들이 들어있는데 너무 바삭하기만 할 수도 있는 패스츄리에 부드러움을 준다. 마스터 분께서 어디 초콜렛 아카데미에서 수료증을 받으신 것 같은데.. 내가 그게 뭔지 정확히는 모르는게 함정. 다른 빵들을 먹어보겠냐 물어보면 먹어보고 싶다 답할 듯.
홍천에는 뭐가 유명한가 찾다가 나온 카페. 잘 모르는 원두도 사장님 추천으로 맛있는 아메리카노 맛보고 잣 떡과 함께 잠시 서울 복귀 전 여유를 잠시 느끼다 왔음. 잣 떡은 뭐랄까? 떡 고물로 깨나 콩, 콩가루가 아닌 간 잣가루가 들어있는데 뭐랄까.. 큰 송편에 잣가루를 넣은 것 같달까? 아 특별해서 좋았고 맛도 좋았음. 손님들도 주변에서 커피 사러 많이 찾으시고 포장도 많으신 듯. 다만 사장님 혼자 계셔서 떡 만드시랴 커피 내리랴 많이 바쁘심ㅋㅋㅋ 근데 사장님 미안해요. ‘잣 떡’ 어감이 좀… 그래요.ㅎㅎ (사진은 사장님 인스타에서 퍼옴. 허락없이 가져왔는데 문제되면 알려주세요.) 그나저나 그나마 하나 찍은 사진 드럽게 못찍었네.ㅎㅎ
요즘 뭐.. 인터넷쇼핑은 이제 소비방법 중에 대세로 자리 잡은 듯. 옛날에 식자재나 중고차를 실물을 보지도 않고 산다는 게 말이 안 되는 상황이었는데, 이젠 모두 인터넷으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찾고 구매까지 이어진다. 나도 한국으로 돌아와 문명의 이점을 이용하여 인터넷쇼핑 (쿠팡, 티몬, 네이버쇼핑 등)을 즐기고 있는데 벌써 반송을 2회 진행했다. 이유는 그 많은 상세 옵션들을 제대로 확인 못하고 주문한 탓. 이건 왠지 나이 들어서 인터넷쇼핑에 최적화되지 못하여 제대로 인터넷쇼핑을 못하는 탓이라 생각이 든다. 슬프지만 사실인 듯. 생각해 보자. 요즘 MZ세대라면 이런 실수를 과연 한 달 안에 두 번이나 할까? 슬프지만 인정하고 조심해야 할 듯.. 키오스크 못 쓰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답답해하던 나 ..
다양한 주종 중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맥주. 알쓰라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좋지만 안주 페어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많아 좋아함. 여의도 IFC몰에서 팝업스토어를 보고 참새가 방앗간을 찾아가듯 당연스레 들어갔다. 맥주가 거품량에 따라 3가지 스타일이 있던데, 그중 하나는 거의 거품이 90%인데 돈 주고 마시기 아까울 듯. 뭐.. 시음이 중요하니 세 가지 스타일 안내서는 그냥 사진도 안 찍었네. 그건 다른 블로거 분들꺼 참고하시길. 팝업스토어 한 켠에는 인스타 피드 올리면 참여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가 있었는데, 행사원이 난 누가봐도 시음만 할 거라 생각했는지 시음 대기줄로 안내해 주심. 이제 말하지만 나도 받고 싶었다!! 판촉물!! 일단 뭐.. 한맥 시음 후기는 뭐랄까… 걍 딱히 ‘와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