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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ever. Don’t care.
별점 - 3.5개음.. 굉장히 오래된 고깃집 느낌이었다. 모임 저녁식사 자리에 지인 추천으로 가게 된 곳이었는데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지인 분 말로는 저녁보다는 직장인들 점심식사에 인기가 많은 곳이란다. 청국장, 국밥 등을 판매하는 듯했다. 모임 자리라 정신이 없어서 음식 사진을 못찍었는네. 재방문 의사가 있으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2회차 포스팅 ㄱㄱ
별점: 3.5점이북식이라는데.. 뭐 개인적으로는 뭐가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맛은 있다. 맑은 국물에 푸짐한 고기들이 가득하다. 고기러버들은 특곰탕으로 드시길 추천한다. 다만, 난 국과 밥이 따로가 좋은데 함께 말아져서 나온 게 조금은 아쉽다. 따로 달라면 주시나? 다음에 시도해 봐야지.
별점: 3개 고객사 미팅을 위해 떠난 먼 길에서 마주한 국밥집. 예산시장 근처에 많은 국밥집들이 있는데, 그중 사람이 많았던 집이다. 메뉴는 단촐하게 국밥과 국수이다. 누군가가 국수를 시키니 점원분께서 국밥 시키고 국수사리 추가하라는 팁을 들었다. 먹기 전에 들었다면 국수사리 추가인데, 다 먹고 들었으니 다음에 시도해 보자. 단, 소머리국밥이고 장터에서 만든 스타일이라 정갈하고 깔끔히 손질된 고기가 아니라 털 등 모양이 좀 보일 수 있는 점은 참고!
별점: 3개 신년회 한 곳을 이제서야 포스팅하는 게으른 나. 선배들 따라 방문한 곳으로 꽤 오래된 역사를 갖고 있는 곳이다. 회사 사무실이 이전 여의도에 자리 하였을 때, 자주 방문한 곳이라고 한다. 메인은 갈매기살인데, 이것보다 더 메인 같은 것은 불판 옆 라인에 구워먹는 달걀말이? 구이? 근데, 이것을 먹기 위해 반찬으로 나오는 파절임을 내가 자르고, 거기에 가게에서 달걀물을 풀어서 부어주는 것 뿐이니, 가게가 아닌 내가 만든 것이라 얘기하고 싶네. 그래도 파절임은 가게에서 나오는거니 그냥 맛집으로 얘기하자.
별점: 3개 저녁 안주거리를 낮에 먹은 아쉬움이 가득한 집. 부산에서 유명한 곳이 서울 상암에 낸 가게란다. 국제시장 셋째따님이 하시는? 개미처럼 일 한다고 브레이크 타임도 없다는 멘트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그렇게 개미처럼 일하시지만 직원분들 모두 친철하셨다. 음식 또한 아쉬움 없는 맛. 저녁이었다면 소주 한 잔이 절실한 음식이었다. 참고로 메인 메뉴인 낙곱새 (낙지 + 곱창 + 새우)에 라면사리 추가는 진리이니 참고하시길. (사진은 항상 별로였으니 그냥 참고만..)
별점: 2개 누군가에게는 맛있는 막걸리일 수 있으나 내 선호도에는 맞지 않은 막걸리였다. 누군가는 알콜든 미숫가루라고 하고, 누군가는 술 찌꺼기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뭔가 술을 먹으면 말끔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으니 끌리지 않은 것 같다. 이게 얼마라더라.. 만원이 넘는다던가..;;;
별점: 4개 처음인지 두 번째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여기 맛있다. 베트남 분들이 직접 운영하시는 식당으로 베트남에서 지냈을 때 느꼈던 맛이 느껴져서 반가웠다. 혹시나 베트남 음식을 현지처럼 드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추천한다. 다만 신기한 건 꾸이년, 후에, 호치민 스타일의 음식을 하신다고 적어놓은 게 신기. 한 지역 스타일로만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여긴 다양한 스타일로 하신다고.ㅎㅎ 가서 또 먹어봐야 할 듯. 또 하나 정겨웠던 건, 식당용 식기가 아닌 가정용 식기에 음식이 나오는 것도 왠지 나에겐 정겨운 포인트 중에 하나였다.
별점: 2.5개 미국 원주민 역사를 녹인 마블 시리즈. 킹핀의 복귀는 무척 반가웠는데, 어떻게 안 죽었는지가 너무 궁금한데, 1도 안 나온다. 우리 데블이형 (데어데블)도 나오는데, 뭔가 연관성이 떨어지게 다음에 나올 데어데블 시리즈를 위한 포석인 것 같은 생각을 지을 수가 없었다. 생각도 안 했던 오클라호마를 가보고 싶게 만드는 게 목적이었다면.. 그건 성공한 드라마일 듯. 그나저나.. 난 마야에게서 왜 자꾸 ‘막돼먹은 영애 씨’가 자꾸 보이는 걸까.. 집중 안되게..
별점: 3점 기발한 아이디어와 장치들로 이야기를 이끌어간 드라마였다. 타임슬립이라니.. 그 흔한 장치임에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그 식상을 넘긴 것 같다. 조나단 메이어스의 유죄로 앞으로 그의 능청맞고 압도적인 연기를 못 볼 것 같은데 그게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네. 근데 우리 로키 너무 착해진 거 아니니? 그 앞에 나왔던 악동 모습과 그 재치들은 너무 쏙 빠져서 아쉬웠다. 그래서 로키는 이제 그곳에서 못 나오는 거야? 못 보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