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ever. Don’t care.
요즘 뭐.. 인터넷쇼핑은 이제 소비방법 중에 대세로 자리 잡은 듯. 옛날에 식자재나 중고차를 실물을 보지도 않고 산다는 게 말이 안 되는 상황이었는데, 이젠 모두 인터넷으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찾고 구매까지 이어진다. 나도 한국으로 돌아와 문명의 이점을 이용하여 인터넷쇼핑 (쿠팡, 티몬, 네이버쇼핑 등)을 즐기고 있는데 벌써 반송을 2회 진행했다. 이유는 그 많은 상세 옵션들을 제대로 확인 못하고 주문한 탓. 이건 왠지 나이 들어서 인터넷쇼핑에 최적화되지 못하여 제대로 인터넷쇼핑을 못하는 탓이라 생각이 든다. 슬프지만 사실인 듯. 생각해 보자. 요즘 MZ세대라면 이런 실수를 과연 한 달 안에 두 번이나 할까? 슬프지만 인정하고 조심해야 할 듯.. 키오스크 못 쓰시는 어르신들을 보고 답답해하던 나 ..
다양한 주종 중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맥주. 알쓰라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좋지만 안주 페어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많아 좋아함. 여의도 IFC몰에서 팝업스토어를 보고 참새가 방앗간을 찾아가듯 당연스레 들어갔다. 맥주가 거품량에 따라 3가지 스타일이 있던데, 그중 하나는 거의 거품이 90%인데 돈 주고 마시기 아까울 듯. 뭐.. 시음이 중요하니 세 가지 스타일 안내서는 그냥 사진도 안 찍었네. 그건 다른 블로거 분들꺼 참고하시길. 팝업스토어 한 켠에는 인스타 피드 올리면 참여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가 있었는데, 행사원이 난 누가봐도 시음만 할 거라 생각했는지 시음 대기줄로 안내해 주심. 이제 말하지만 나도 받고 싶었다!! 판촉물!! 일단 뭐.. 한맥 시음 후기는 뭐랄까… 걍 딱히 ‘와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