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ever. Don’t care.
별점: 2.5개 파주에 위치한 드넓은 카페. 직접 빵을 굽는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뭐 사실 그것보다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던게 특징이었지. 매장 안쪽애는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터 공간도 있어서 가족끼리 방문할 카페로는 최적으로 보인다. 굉장히 넓은 카페였지만, 연말이라 매장은 발 디딜 곳이 없이 매우 붐볐고 자리 잡기도 어려웠다. 계산 줄도 길고 음료 받는 것까지 시간도 꽤 걸렸다.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진 지금은 좀 나을까 싶네.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비선호하는 산미 가득 커피라 아쉬웠고, 빵은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생긴 건 맛나 보이더라. 그 중 얼굴 크기만한 크로아상이 시선강탈 메뉴였다. 뭐 빵 맛은 다음에 보는걸로.
별점: 3.5개 ‘일제강점기 + 괴수물 + 신파’ 적절히 뒤섞인 드라마. 즉, ‘한국형 신파 괴수물’ 이랄까?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후에 오랜만에 찾아보게 했던 드라마네. 파트 2 오픈되자마나 그날 밤에 다 봤으니. 그럴 법한 상상력이 적절히 가미되어 몰입력을 만든 듯하다. 괴물도 참… 그리 정이 가는 한국형 괴물이라니.. 그리고 박서준 배우와 한소희 배우의 연기는 잘해서 좀 놀랐고. 근데… 슬로우 장면이랑 키스신 장면은 꼭 그리 길게 넣어야 했니? 파트 1보다가 기대했던 건지 모르겠지만 1월 5일 공개된 파트 2는 10초 뒤를 처음으로 누르게 만들었다. 자 그럼 시즌 2는 언제 내줄 거야?
음.. 음식과 식당, 카페 포스팅 이후 처음 다른 범주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는 터라 별점이 좋을지 아니면 다른 기준으로 평가할지 글 서식은 좀 고민을 해봐야 할 듯. 신선함: 2.5개 오랜만에 본 마블 드라마다. 보는 내내 다양항 인종, 가치관을 넘어 외계인도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넘치게 담고 있는 드라마인 듯하다. 좋은 메시지이긴 하지만, 꼰대인 건지 좀 너무 넘치게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용엄마의 캡틴 마블 변신은.. 글쎄… 혈청은.. 글쎄.. 이런 진부함들을 많이 담고 있는 드라마이기도.